2026.10.21 (수)
스포츠분석24 — 경기 전 분석 · 일정 · 기록
경기관전팁

축구 핸드볼 반칙 정리: 팔 범위, 고의성과 부자연스러운 팔 기준, 골·카드 규정

축구 핸드볼 반칙은 공이 손이나 팔에 닿았다고 모두 선언되지 않습니다. 일부러 건드렸을 때, 팔로 몸을 부자연스럽게 키웠을 때, 손·팔에 맞은 공으로 곧바로 득점했을 때만 반칙입니다. 팔 범위와 골·카드 기준을 IFAB 원문으로 정리했습니다.

축구 핸드볼 반칙의 팔 범위와 판정 기준, 카드 규정을 정리한 스포넷 가이드 이미지

핵심 요약

  • 핸드볼을 판단하는 팔은 겨드랑이 맨 아래 선부터이며, 그 위의 어깨에 맞은 공은 반칙이 아닙니다.
  • 일부러 건드렸거나 팔로 몸을 부자연스럽게 키웠을 때, 손·팔에 맞은 공으로 곧바로 득점했을 때만 핸드볼 반칙입니다.
  • 핸드볼로 명백한 득점 기회를 막으면 고의일 때 퇴장, 고의가 아닌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줬다면 경고입니다.

축구 핸드볼 반칙은 공이 손·팔에 닿는 모든 경우가 아니라 세 가지 경우에만 선언됩니다. 일부러 손·팔로 공을 건드렸을 때, 손·팔로 몸을 부자연스럽게 크게 만들었을 때, 그리고 손·팔에 맞은 공으로 곧바로 득점했을 때입니다(IFAB 경기규칙 제12조). 핸드볼에서 말하는 팔은 겨드랑이 맨 아래 선부터 시작하므로, 어깨에 맞은 공은 핸드볼이 아닙니다.

축구 핸드볼 범위 — 팔은 어디부터인가요?

경기규칙은 핸드볼을 판단할 때 팔의 위쪽 경계를 겨드랑이 맨 아래와 나란한 선으로 정합니다. 이 선 아래의 팔과 손에 공이 닿았을 때만 핸드볼인지 따지고, 선 위에 있는 어깨는 몸의 일부로 봅니다. IFAB 문답은 어깨에 맞고 들어간 공을 일부러 댔든 우연이든 정당한 골로 인정한다고 답합니다.

부위핸드볼 판단
손, 겨드랑이 맨 아래 선 아래의 팔공이 닿으면 반칙인지 따져 봄
어깨, 머리, 몸통, 다리핸드볼 대상이 아님

같은 경계선은 오프사이드 판정에서도 쓰입니다. 오프사이드 위치를 볼 때는 이 선 아래의 팔을 빼고 계산하므로, 두 규정 모두 어깨까지는 몸으로 보고 그 아래 팔은 따로 다루는 셈입니다(오프사이드 규칙).

축구 핸드볼 규정 — 반칙이 되는 세 가지 경우

현재 경기규칙 제12조는 손·팔에 공이 닿는 일이 모두 반칙은 아니라고 먼저 밝힌 뒤, 반칙이 되는 경우를 아래 세 가지로 정리합니다. 하나라도 해당하면 반칙이고,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으면 공이 손에 맞았어도 경기는 그대로 이어집니다.

경우경기규칙 문구의 뜻IFAB 문답 속 장면
고의로 건드림손·팔을 공 쪽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일부러 공을 만짐터치라인 밖으로 나가는 공을 손으로 막아 세운 수비수
몸을 부자연스럽게 키움손·팔의 위치가 그 순간의 몸동작에서 나온 것도, 그 동작으로 설명되는 것도 아님몸에서 떨어져 벌어진 팔에 공이 맞은 경우
손·팔로 득점손·팔에서 곧바로 상대 골문에 들어가거나, 손·팔에 닿은 직후 득점 — 우연이어도 반칙경합 중 공격수 손에 우연히 맞고 그대로 들어간 공

세 번째 항목은 골을 넣은 선수 자신에게 적용됩니다. 골키퍼도 예외가 아니어서, 골키퍼가 손으로 던진 공이 그대로 상대 골문에 들어가면 골이 아니라 상대 팀 골킥으로 재개합니다.

축구 핸드볼 기준 — '몸을 부자연스럽게 크게'란?

판정이 가장 자주 엇갈리는 부분이 두 번째 기준입니다. 경기규칙은 손·팔의 위치가 그 상황에서 선수의 몸동작으로 생긴 것이 아니거나 그 동작으로 정당화되지 않으면 몸을 부자연스럽게 크게 만든 것으로 봅니다. 그런 위치에 팔을 둔 선수는 공에 맞아 반칙을 선언당할 위험을 스스로 감수한 것이라는 문장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팔 높이만으로 판정이 정해지지 않습니다. 그 순간의 몸동작으로 설명되는 팔 위치라면 공이 맞아도 반칙이 아니고, 동작과 관계없이 팔을 벌려 공을 막는 면적을 넓혔다면 반칙입니다. IFAB 문답은 수비수가 공을 피하려고 팔을 가슴 쪽으로 붙였는데 공이 그 팔에 맞은 장면을 핸드볼이 아니라고 보며, 골키퍼가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몸에 붙인 팔에 우연히 공을 맞은 경우도 반칙이 아니라고 답합니다.

이 판단은 주관적이어서, VAR이 개입하면 주심이 직접 화면을 보는 온필드 리뷰가 적절하다고 VAR 프로토콜은 설명합니다. 공이 닿은 지점은 느린 화면으로 확인하되 핸드볼인지 아닌지는 정상 속도 화면으로 판단하며, 자세한 판독 절차는 축구 VAR 뜻과 판독 기준에 정리했습니다.

축구 핸드볼 고의성 — 일부러가 아니면 괜찮나요?

고의성은 세 기준 가운데 하나일 뿐입니다. 일부러 건드리지 않았어도 팔로 몸을 부자연스럽게 키웠다면 반칙이고, 손·팔에 맞은 공으로 곧바로 골을 넣으면 우연이어도 반칙입니다. 반대로 고의가 없고 팔의 위치도 몸동작으로 설명된다면 공이 팔에 맞아도 경기는 계속됩니다.

고의 여부가 크게 작용하는 곳은 카드입니다. 명백한 득점 기회를 핸드볼로 막았을 때 고의였다면 반칙 위치와 관계없이 퇴장이지만, 고의가 아닌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줬다면 경고로 낮아집니다. 자기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고의가 아닌 핸드볼로 유망한 공격을 끊은 경우에는 페널티킥만 주고 카드는 꺼내지 않습니다.

축구 핸드볼 골 — 손에 맞고 들어간 골은 인정되나요?

골을 넣은 선수의 손·팔에서 곧바로 들어간 공, 손·팔에 닿은 직후 그 선수가 넣은 공은 우연이었어도 골로 인정되지 않고 상대 팀 직접 프리킥으로 재개합니다. 일부러 손을 쓴 것이 아니면 카드는 없지만, 손으로 골을 넣으려 했다면 성공했든 실패했든 경고를 받습니다.

동료의 손·팔에 우연히 맞은 뒤 다른 선수가 넣은 골은 다르게 봅니다. IFAB 문답은 득점 직전 동료의 우연한 핸드볼은 반칙이 아니라고 답하며, 그 팔이 몸을 부자연스럽게 키운 상태만 아니었다면 골을 인정합니다. 반대로 수비수가 걷어 낸 공이 몸에서 벌어진 공격수의 팔에 맞고 동료에게 이어져 골이 됐다면 두 번째 기준에 걸려 골이 취소되고 수비 팀 직접 프리킥이 됩니다.

축구 핸드볼 카드 — 경고와 퇴장은 언제 나오나요?

핸드볼은 직접 프리킥 반칙이고, 수비 팀 선수가 자기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하면 페널티킥이 됩니다. 카드는 그 핸드볼이 무엇을 막았는지와 고의였는지로 정해집니다.

상황재개카드
고의 핸드볼로 골이나 명백한 득점 기회를 막음직접 프리킥 또는 페널티킥퇴장 — 위치와 무관(자기 페널티 에어리어 안의 골키퍼는 제외)
고의가 아닌 핸드볼로 같은 기회를 막음, 페널티 에어리어 밖직접 프리킥퇴장
고의가 아닌 핸드볼로 같은 기회를 막음, 페널티킥 선언페널티킥경고
핸드볼로 유망한 공격을 끊음직접 프리킥 또는 페널티킥경고 — 고의가 아닌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줬다면 없음
손으로 골을 넣으려 함상대 팀 직접 프리킥경고 — 골 여부와 무관
기회와 상관없는 고의 핸드볼직접 프리킥 또는 페널티킥없음

2026/27 개정으로 손으로 골을 막으려다 실패한 선수에게 주던 경고 조항이 빠졌습니다. 공이 그대로 골문에 들어가면 주심은 어드밴티지를 적용해 골을 인정하고, 막으려던 선수에게는 카드를 주지 않습니다.

골키퍼 핸드볼 — 골키퍼는 언제 손을 못 쓰나요?

골키퍼도 자기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는 다른 선수와 똑같이 핸드볼 규정을 적용받습니다. 에어리어 안에서는 손을 쓸 수 있지만, 아래 경우에 손으로 공을 다루면 상대 팀 간접 프리킥이고 원칙적으로 카드는 없습니다.

  • 손에서 놓은 공을 다른 선수가 건드리기 전에 다시 손으로 잡을 때
  • 동료가 일부러 발로 차서 보낸 공을 손으로 잡을 때 — 패스가 짧게 끊겼어도 마찬가지
  • 동료의 스로인을 곧바로 손으로 받을 때

두 번째와 세 번째 경우라도 골키퍼가 먼저 공을 차서 내보내려고 시도했다면 그 뒤에는 손을 써도 됩니다. 동료가 머리·가슴·무릎으로 공을 띄워 골키퍼에게 넘기는 식으로 이 규정을 피하려 하면, 골키퍼가 손을 댔든 안 댔든 간접 프리킥과 함께 그 동작을 시작한 선수가 경고를 받습니다. 공을 손에 쥐고 8초를 넘긴 경우는 간접 프리킥이 아닌 상대 팀 코너킥이며, 자세한 기준은 골키퍼 8초룰에 정리했습니다.

출처·확인 자료

  1. Law 12 – Fouls and Misconduct (Laws of the Game 2026/27) · IFAB
  2. Law changes 2026/27 · IFAB
  3. Video assistant referee (VAR) protocol (Laws of the Game 2026/27) · IFAB

자주 묻는 질문

축구 핸드볼 범위에 어깨도 들어가나요?
들어가지 않습니다. 경기규칙은 팔의 위쪽 경계를 겨드랑이 맨 아래 선으로 정해 어깨를 몸의 일부로 봅니다. 어깨에 맞고 들어간 공은 일부러 댔더라도 정당한 골입니다.
공이 팔에 맞으면 모두 핸드볼인가요?
아닙니다. 일부러 건드렸거나, 팔 위치가 그 순간의 몸동작으로 설명되지 않아 몸을 부자연스럽게 키웠거나, 손·팔에 맞은 공으로 곧바로 득점한 경우에만 반칙입니다.
동료 팔에 맞고 들어간 골도 취소되나요?
득점 직전 동료의 팔에 우연히 맞은 경우는 반칙이 아니어서 골이 인정됩니다. 다만 그 팔이 몸을 부자연스럽게 키운 상태였다면 핸드볼로 골이 취소되고 상대 팀 직접 프리킥이 됩니다.
축구 핸드볼 반칙은 페널티킥인가요?
수비 팀 선수가 자기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하면 페널티킥입니다. 에어리어 밖이면 직접 프리킥이고, 골키퍼가 자기 에어리어 안에서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 손을 쓴 경우는 간접 프리킥입니다.